기계공학 발전소 취업 후 맡게 되는 3가지 업무: 10년차가 알려주는 현실
기계공학 발전소 배치 첫날의 기억은 아직도 선명합니다. 대학교 도서관에서 열역학 테이블(Steam Table)을 뒤적이며 엔탈피(h)와 엔트로피(s)를 계산하던 시절, 저는 막연히 상상했습니다. “발전소에 가면 내가 배운 사이클대로 거대한 터빈이 돌아가겠지?” 하지만 2015년 안전모를 쓰고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 첫 발을 디딘 순간, 이상적인 랭킨 사이클(Rankine Cycle)은 온데간데없었습니다. 윤활유 냄새, 80dB이 넘는 소음, 그리고 끊임없이 발생하는 ‘트러블(Trouble)’이 저를 맞이했죠. 10년간 … 더 읽기